■ 화물연대 파업이 보름째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대상이 되는 운수 종사자 만여 명에 대해서는 곧바로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그동안 화물연대 요구사항인 안전운임제 영구화를 주장해 왔던 민주당이 정부 여당이 제안한 3년 연장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어 관련법 처리에 국민의힘도 나서라고 촉구하면서 이와는 별개로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논의를 위한 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파업 중인 화물연대가 업무에 복귀하는 게 우선이라면서 민주당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업무복귀를 위한 어떠한 전제 조건도 있을 수 없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특수본이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에 대한 보강수사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전 서장의 신병 확보 여부가 다른 피의자 혐의를 입증하는 데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혐의 다지기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SNS에서 일어난 말다툼을 이유로 상대 조직원을 폭행하고, 조직 간 연쇄 보복폭력으로 키운 폭력배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일부는 수사 과정에서 후배 조직원을 대신 출석시키고, 수사 협조를 대가로 축소 수사까지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수학 과목이 지난해 수준만큼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어는 지난해에 비해 쉬워 결국 수학 성적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과목 만점자는 3명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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